인차기 감독, 인터밀란 떠나 클럽월드컵 앞둔 알힐랄 지휘봉

홍석준 기자 2025. 6. 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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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모네 인차기 감독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밀란에 6개의 우승 트로피를 안겼던 시모네 인차기 감독이 결별 하루 만에 사우디아라비아 '부자 구단' 알힐랄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알힐랄 구단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밀란 출신의 인차기 감독과 계약 절차를 끝냈다"며 "인차기 감독은 2026-2027시즌까지 2년 동안 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인차기 감독은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 대비해 곧바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1년 인터밀란에 부임한 인차기 감독은 세리에A 1회, 코파 이탈리아 2회, 수페르코파 3회 우승을 지휘했습니다.

또 팀을 두 차례(2022-2023, 2024-2025시즌)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려놓기도 했지만 아쉽게 모두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일찌감치 알힐랄로 떠난다는 소문이 돌았던 인차기 감독은 지난 4일 인터밀란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자마자 곧바로 알힐랄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알힐랄이 인차기 감독에게 연봉 2천600만 유로(약 406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홍석준 기자 sweep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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