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무회의 주재···이르면 오늘 트럼프와 통화

이유진 기자 2025. 6. 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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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TF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이틀째인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통령은 각료들과의 첫 공식 회의 자리에서 국정 연속성의 중요성과 함께 공직 기강 확립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은 전날 이 대통령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 가운데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사표만 수리했다.

사표를 모두 수리하면 취임 초반 국정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국무회의 정족수에 미달할 수 있는 만큼 새 정부 인선이 완료될 때까지는 기존 장관들을 유임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별도로 안전치안 점검 회의를 열어 국가 안전 시스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통화도 이르면 이날 오전 이뤄질 전망이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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