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도 무더위를 이겨라' 홍명보호, 이라크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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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고 기온 45에 육박하는 찜통 더위를 뚫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달성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 바스타 국제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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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고 기온 45에 육박하는 찜통 더위를 뚫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달성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 바스타 국제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이라크에서 원정 경기를 소화하는 것은 지난 1990년 2월 바그다드에서 진행된 친선전 이후 35년 만이다. 당시 홍명보 감독은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현재 두 경기를 남겨둔 한국은 4승 4무(승점 16)로 2위 요르단(승점 13), 3위 이라크(승점 12)에 앞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이라크 원정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최고 B조 2위를 확보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이날 한국이 월드컵 최소 무승부를 거둔다면 1986 멕시코 대회 이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다만 이번 경기 최대 복병은 다름 아닌 날씨다. 현지 기온은 낮 시간대 최고 섭씨 45도까지 오르며, 늦은 오후에도 35도에 이른다.
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FIFA 랭킹 23위)은 이라크(59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한 채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 3차 예선 최종전을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이라크와 역대 전적에서 10승 12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치른 맞대결에서는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오현규(헹크), 이재성(마인츠)의 연속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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