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기업 고객 300만 곳 확보 오픈AI, 올 매출 전년比 270% 성장 전망
오픈AI 기업 고객 겨냥한 고급화된 기업 AI 기반 공개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오픈AI가 올해 자사 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27억 달러(약 17조 3165억 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사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월 유료 구독 기업이 300만개를 돌파하면서다.
오픈AI는 유료 구독자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127억 달러에 이르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94억 달러(약 40조 86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매출이 37억 달러 였는데 올해 매출이 지난해 보다 270%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픈AI의 이같은 전망은 지난 2월 말 200만 개 였던 유료 기업 고객이 이날 현재 300만 개로 늘어난 것에 따른 것이다. 300만 개의 유료 기업 고객은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팀, 교육용인 에듀(Edu) 제품 사용 고객이다. 약 3개월 사이에 매달 돈을 내고 챗GPT를 사용하는 기업이 100만개 늘어났다.
이와 관련, 오픈AI는 "더 많은 기업들이 생산성과 효율성, 전략적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AI를 추구하면서 챗GPT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기업 고객을 잡기 위해 더 고급화된 기업용 AI 기반 도구를 이날 공개했다.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팀 이용자가 구글 드라이브 등 제3자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챗GPT로 가져와 활용할 수 있는 '커넥터스' 기능이 대표적이다.
커넥터스 기능을 활용해 챗GPT에서 사용자가 구글 드라이브와 드롭박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원드라이드 등 제3자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오픈AI는 기업 고객객들이 회의 내용을 녹음하고 이를 텍스트로 전환할 수 있는 '레코드 모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오픈AI는 '레코드 모드' 기능은 회의 후 후속 작업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코드 모드를 이용해 내부 문서나 파일과도 통합되고 녹음된 내용을 문서로 변환해주는 오픈AI의 캔버스 도구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레코드 모드가 애플의 맥 컴퓨터 운영체제인 맥OS의 챗GPT 팀 사용자부터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다른 유료 서비스로도 확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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