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40살 된 ♥소이현 펑펑 울렸다‥공개 고백 후 12년째 사랑꾼(라스)[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인교진이 배우이자 아내 소이현을 울린 일화를 전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6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17회에는 '여심 잡고 있는데' 특집을 맞아 인교진, 지승현, 테이,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의 마음을 얻으려 지금도 노력 중이라며 "성격상 이벤트를 못 하는데 꾸준한 게 유지하는 게 결혼생활의 원동력이 아닐까 한다"고 남다른 금실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인교진은 소이현이 딱 40세가 됐을 때 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그는 "저도 40살이 딱 됐을 때 공허하더라. 얼마 전 저희 아내가 마흔이 됐다. 마흔이 되니까 뭔가 느낌이 다르더라. 뭔가 쓸쓸해하는 것 같고 생각이 많아 보여서 뭔가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에 꽃과 편지를 준비해놨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좋았고 마흔이 되도 좋고 앞으로도 좋을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고. 인교진이 "나중에 들었는데 지하주차장에서 엄청 많이 울었다더라"고 하자 장도연은 "그때 듣고 싶은 말을 해준 듯하다"며 인교진의 세심함과 다정함에 감탄했다.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공개 고백을 한 러브스토리도 털어놓았다. 그는 "오빠 동생으로 꽤 오랜 시간 지냈다. '오빠랑 나랑 서른 넘어서 둘 다 애인 없으면 그때 결혼하자'고 20대 초반 장난스레 얘기한 적 있다. 서른이 넘고 이 사람과 동생으로 만나는데 우리 관계가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 여러 사람 있는 자리에서 마음을 털어놓은 거다. (소이현은) 준비도 안 됐는데 여러 사람 있는 자리에서. 2차로 옮기는데 사라졌더라. 집에 간 거였다"고 회상했다.
허경환이 "여자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공개고백과 단톡방 고백"이라고 탄식하자, 인교진은 실제로 소이현도 그날부터 잠수를 탔다고 밝혔다. 본인도 이에 무슨 얘기가 돌아올지 몰라서 일부러 연락을 안 했다고.
인교진은 "반년이 지나 어느날 일요일 낮에 전화가 왔다. '오빠 시간 돼?'라고 해서 저도 애써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오랜만이야. 시간 되지'라고 했다. 한잔 하자고 해서 고깃집에서 만났다. 거기서 소이현 씨가 '사귀자'고 하더라. 그래서 '그래 사귀자'하고 고기를 먹다가 취했다. 취해서 '그러면 우리 사귀는 거야?'라고 했더니 '아니야, 오빠. 그러지 말고 그냥 결혼하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다"며 "못을 박아야겠다 싶어서 '우리 양가 부모님에게 전화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실제 즉석에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을 통보했다는 인교진은 "(아버지가 처음엔) '술 곱게 좀 마셔라. 결혼이 말이 되냐'고 하셨는데 '이현이랑요'라고 하니까 '그럼 전화 바꿔봐'라고 하셨다. (소이현이) '결혼할게요'라고 히니까 '그래'라고 하셨다"고 소이현을 통해 결혼 허락까지 받아낸 사실을 고백, 결국 "7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자랑했다.
이런 인교진은 한때 불륜남 연기를 펼친 적이 있었다. 인교진은 "불륜남 역할을 할 때 진짜로 많이 맞았다. '여자를 울려'라는 드라마가 있다. 거기서 김정은 누나 남편으로 나와 쓰레기를 연기했다. 가족들한테 다 맞았다. 아내한테 맞고 불륜녀에게 맞고 심지어 형한테도 맞고 맞는 방법도 다양했다. 따귀와 물따귀는 기본이고, 김치싸대기가 있었잖나. 저는 미역 따귀를 맞았다. 또 안되니까 그냥 주먹으로 코를 맞았다"면서 "맞는 연기는 제가 어디가도 자신있다. 맞을 뻔한 연기도 (잘한다)"고 자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교진은 지난 2014년 배우 소이현과 결혼해 슬하에 딸 2명을 두고 있다. 두 장의 트로트 앨범을 내며 현역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인교진의 부친 인치완은 연 매출이 200억 원에 이르는 한 중견기업의 CEO로 알려져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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