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레오 14세 교황과 첫 통화…우크라이나 전쟁 논의
푸틴, 교황에 우크라 드론 공격 비난하면서도 포로 교환 성과 자랑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레오 14세 교황과의 첫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4일 교황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과 교황이 "정치적, 외교적 수단을 통해 평화를 가져오는 데 대한 관심을 재확인했다"며 통화는 건설적이었다고 표현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은 통화에서 최근 우크라이나가 대규모 비밀 드론 작전을 통해 러시아를 공격 한 점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의 민간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와 25세 미만의 전쟁 포로와 전사한 6000명의 유해를 추가 교환하기로 한 점에 대해서도 성과를 자랑했다. 푸틴은 아이들이 가족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나서겠다고 밝힌 교황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회담 장소로 바티칸을 제안하며 중재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과 교황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접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푸틴이 교황과 전화 통화를 한 건 2021년 12월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이 마지막이다. 푸틴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85세 생일을 맞아 축하 전화를 한 적 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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