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비자물가 상승률 6개월만에 1%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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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강원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대로 내려앉았다.
정부가 주요 채소류를 중심으로 안정적 공급에 나서면서 신선식품물가가 크게 하락한 것이 주효했다.
기상 호조와 정부 채소류 선제공급,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물가 상승세가 다소 약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지역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신선채소지수(110.90)가 7.5%, 신선과실지수(152.57)가 13.4%씩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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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강원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대로 내려앉았다. 정부가 주요 채소류를 중심으로 안정적 공급에 나서면서 신선식품물가가 크게 하락한 것이 주효했다. 다만 가공식품 등 식품업계의 가격상승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강원지역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서민 물가부담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강원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 이는 계엄사태 이전인 지난해 11월(+1.3%) 이후 6개월만에 첫 1%대 상승률이다. 기상 호조와 정부 채소류 선제공급,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물가 상승세가 다소 약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지역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신선채소지수(110.90)가 7.5%, 신선과실지수(152.57)가 13.4%씩 각각 하락했다. 전체적인 농축수산물은 같은기간 0.8%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휘발유는 3.5%, 경유는 2.4%씩 내렸다.
물가 상승세는 한풀꺾였지만 강원도민들의 부담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강원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7.85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전국평균(116.27)과는 1.58%p 더 높은 수준이다. 특히 가격이 크게 하락한 사과(-27.2%), 파(-35.5%), 토마토(-24.5%) 등은 최근 몇년간 가파르게 상승한 여파로 인한 기저효과라는 시각도 있다. 김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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