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강릉~울릉도 여객선 중단 재검토를”
“울릉군 수도권 관광객 유치 타격”
속보=경상북도 울릉군이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이 중단(본지 5월 28일자 4면) 위기에 처하자 관광객 유치 난항 등 지역경제 타격을 우려하며 울릉군의회와 함께 강릉시와 강릉시의회를 전격 방문,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 연장을 검토해달라 요청해 결과가 주목된다.
4일 본지 취재 결과 4일 오전 남한권 울릉군수와 군 관계자, 이상식 울릉군의장과 의회 관계자들이 각각 강릉시청과 강릉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각각 김홍규 시장과 시 관계자, 최익순 시의장 및 시의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했다. 울릉군은 강릉항 여객터미널 사용 허가가 연장되지 않으면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면담에서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관계자들은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 중지 시 울릉도 관광 및 상권 타격·서울 등 수도권 방문자 유입 감소·지역 교통편 감소 등이 우려된다고 설명하고, 강릉항 여객터미널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한 것으로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터미널 이용 선사인 S사가 지난해 받은 사용 허가 기한은 오는 24일까지로, 이후부터는 여객터미널 이용을 할 수 없게 된다.
강릉항은 경북 포항과 강원 묵호 등 울릉도 여객선을 운항하는 다른 지역보다 수도권과 가장 가까워 이 항로 왕복 이용객이 최근 3년간 36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이용객이 많다. 하지만 이번 면담과 논의에 진전이 없다면 이번 달 말 운항은 중단된다.
최근 여객터미널 이용 선사인 S사에 공문을 전달한 강릉시는 “어항 관리와 운영 여건이 변화한 점 등을 들어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 연장을 불허한 기존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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