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문수 득표율 도내 1위

구정민 2025. 6. 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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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삼척지역 표심은 전통 보수 지역의 면모를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인 지난달 초 '골목골목 경청투어'의 일환으로 빠르게 삼척을 찾은데 이어 평소 "부친이 삼척 도계광산에서 광부노동자로 일했고, 큰형 역시 광부출신으로 태백에서 거주하고 있다"며 삼척·태백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표심을 자극했지만, 전통 보수 지역의 큰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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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표심 분석] 53.13%…이재명 40% 못넘어
▲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지난 3일 삼척지역 개표장이 마련된 삼척체육관에서 투표함 개함과 함께 본격적인 개표 작업이 진행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삼척지역 표심은 전통 보수 지역의 면모를 보였다.

4일 오전 6·3 대선 개표가 모두 마무리된 결과, 삼척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39.08%인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53.13%로 집계됐다.

김문수 후보는 삼척에서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반면, 이재명 후보는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40%를 넘지 못하는 표를 얻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인 지난달 초 ‘골목골목 경청투어’의 일환으로 빠르게 삼척을 찾은데 이어 평소 “부친이 삼척 도계광산에서 광부노동자로 일했고, 큰형 역시 광부출신으로 태백에서 거주하고 있다”며 삼척·태백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표심을 자극했지만, 전통 보수 지역의 큰 벽을 넘지 못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대선이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이라는 초유의 국면에서 치러졌음에도 불구, 삼척은 여전히 전통 보수 아성을 지키면서 꼭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향배가 벌써부터 주목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구정민 기자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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