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6기 옥순, "수돗물 싫어→개・타투 얘기 싫어"…영수 "결혼 상대로 NO"

신영선 기자 2025. 6. 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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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6기 옥순이 영수와의 데이트에서 불평불만을 늘어놨다.

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과 영수의 심야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영수가 제작진이 준비한 어묵탕을 수돗물에 끓이려 하자 "그러고 싶지 않다. 수돗물 먹고 싶지 않다"며 생수를 찾았다.

옥순은 제작진에게 반복해서 "수돗물로요?"라고 물었고, 영수는 그런 옥순의 눈치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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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6기 옥순이 영수와의 데이트에서 불평불만을 늘어놨다. 

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과 영수의 심야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영수가 제작진이 준비한 어묵탕을 수돗물에 끓이려 하자 "그러고 싶지 않다. 수돗물 먹고 싶지 않다"며 생수를 찾았다. 하지만 두 사람이 있는 숙소에는 생수가 없었다. 

영수는 "그래도 제가 환경공학과 교수인데 끓여서 먹으면 된다"고 말했지만 옥순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이번엔 제작진을 향해 "물 가져와도 되냐, 생수"라고 물었다. 

옥순은 제작진에게 반복해서 "수돗물로요?"라고 물었고, 영수는 그런 옥순의 눈치를 봤다. 

옥순은 "우리 생수 사왔잖나. 수돗물로 어묵탕을 끓여 먹다니"라며 큰일이 난 듯 반응했다. 

이에 제작진이 생수를 가져다 주겠다고 하자 수돗물로 어묵탕을 끓이려던 영수를 말리며  "물 준대. 그럼 물은 줘야지"라고 말했다.

결국 영수는 냄비에 받아뒀던 수돗물을 버렸다. 이를 본 옥순은 피식 웃더니 영수가 웃음의 이유를 묻자 "아니 수돗물로, 우리가 야생 서바이벌 온 것도 아니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영수는 "수돗물 예전에 다 끓여서 먹고 했는데 왜요"라며 웃어 넘겼다. 

어묵탕을 불에 올려두고 소파로 간 두 사람은 맥주를 잔에 따라 마시기로 했다. 

옥순은 유리잔을 살피더니 영수에게 "이거 씻어야겠는데"라고 말했다. 

영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유리잔을 씻었다. 옥순은 영수를 따라가 "수세미 있냐. 립스틱 다 묻어 있다. 없다면 손으로 빡빡. 거기 말고 입술 닿는 데"라고 지시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두 사람의 대화는 수돗물과 유리잔 때문에 미뤄졌고, 어묵탕 요리 때문에 계속 끊기고 말았다. 

옥순은 어묵탕을 신경 쓰느라 왔다갔다 하는 영수에게 실망했다. 또 영수가 자리에 앉아 대화를 시작하면서도 다른 솔로남녀의 얘기를 꺼내자 "남 얘기만 하냐"며 핀잔을 줬다. 

이에 영수는 옥순에게 반려견 얘기를 물었지만 옥순은 이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 듯 "개 얘기 안 해도 된다"고 차단해 영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침묵 속에 어묵탕을 먹었고, 영수가 마침 옥순의 타투를 발견해 다시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옥순은 "좀 그렇지 않냐, 전국에"라며 타투 얘기를 하길 꺼려했다.

영수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 얘기도 그만하겠다. 할 수 있는 주제가 별로 없다"고 슬쩍 반박했다. 

이에 옥순은 "적당한 주제를 찾으라"며 영수를 타박했다. 

인터뷰에서 영수는 "조금 철부지 동생 같은 느낌이다. 통통 튄다, 말하는 게. 누군가와 대화할 때 상대방이 마음에 안 드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나 그거 싫어'. 싫을 수 있는데 나이 차이 좀 나는 여동생이 오빠한테 투정 부리듯이 '싫어' 얘기하는 게 있다"면서 "철부지 동생으로 만나면 얼마든지 참치회도 사주고 뭐든지 해줄 수 있다. 철부지 동생으로 만나면 그렇게 해도 된다. 이성적인 결혼 상대는 아니라는 거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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