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정 대표팀, 아시아 실내선수권서 금메달 7개 쾌거
전국체전 앞두고 자신감 확보

대한민국 조정 대표팀이 아시아권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표팀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태국 파타야 해변의 반 수카와디 대저택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실내조정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오픈 디비전에서는 박지수(용인시청)와 이상민(용인시청) 조가 남자 페어 2000m 종목에서 6분 12초 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 선수는 이 경기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박지수·이상민·어정수(용인시청)·서성우(한국체대)로 구성된 남자 4인조 팀이 4×500m 팀전에서 5분 27초 5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U23(23세 이하) 디비전에서도 좋은 성과가 이어졌다. 어정수는 싱글 2000m와 500m 종목에서 각각 6분 14초 8, 1분 20초 1을 기록하며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 남자 경량급 페어 2000m에서는 오지원(한국체대)과 이용하(한국체대) 조가 6분 41초 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스터즈 부문에서도 활약이 빛났다. 황찬(호정회) 선수는 60세 이상 남자 경량급 싱글 2000m와 500m에서 각각 7분 59초 4, 1분 42초 8의 기록으로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국체대 소속 김민성, 김세은, 서성우, 송재영, 오승민, 오지원, 이용하, 이채원, 정민우, 최윤성 선수와 용인시청의 박지수, 어정수, 이상민, 이재승 선수, 포항시청의 성주영, 이수연 선수, 하남경영고의 안진우, 이재빈 선수, 서울시청의 박현태, 명수성, 정비호, 정재욱 선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소속 김범도, 박지성 선수, 영복여중의 이은서, 이채은 선수, 그리고 호정회의 황찬 선수가 포함됐다.
대표팀 총감독을 맡은 황우석 한국체육대 교수는 “모든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해외 대회 준비에 고생한 만큼,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체전까지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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