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분 이어진 경제점검회의…李 "직급 떠나 제안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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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저녁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대미 통상 및 민생 현안과 대응책을 논의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TF 회의에서 추경(추가경정예산) 재정 여력과 추경이 가져올 즉각적인 경기 진작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고 적극적인 민생 진작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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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세세한 발상이나 입법 요구 있으면 제안 달라"
국민주권정부 명칭도 공식화할 듯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저녁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대미 통상 및 민생 현안과 대응책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에게 개인 연락처를 주며 '경기 진작' 아이디어를 요청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TF 회의에서 추경(추가경정예산) 재정 여력과 추경이 가져올 즉각적인 경기 진작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고 적극적인 민생 진작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약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된 회의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한국개발연구원 등 경제 관련 부처 차관 및 정책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작고 세세한 발상이나 입법적 요구사항이 있다면 직급과 무관하게 언제든 제안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전달하고 개인 소셜 미디어나 전화로 직접 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의에 참석한 재정 당국자들은 빠짐없이 의견을 개진하며 대통령의 경제 운용 기조에 동의했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후 보고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국정 연속성을 위해 즉시 복귀하라고 명령한 기존 대통령실 근무 공무원들은 5일까지 복귀할 예정이다.
취임 첫날 공식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용산에 마련된 대통령실 안가에 머무른다. 강 대변인은 "한남동 관저는 점검 중이며 최종적인 관저 신청은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새 정부의 명칭을 '국민주권정부'로 공식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확정될 경우 노무현 정부 이후 처음으로 정부에 붙는 '별칭'이 부활하는 셈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첫 인선을 발표하면서 "저는 오늘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책임, 실력을 갖춘 인사들과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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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허지원 기자 w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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