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3천 대 실은 화물선, 태평양 한가운데서 불…인명 피해 없어
정성진 기자 2025. 6. 4. 22:39
북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에서 전기차 등 차량 3천 대를 실은 화물선에 화재가 발생해 선원 22명이 배를 버리고 대피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아닥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482㎞ 떨어진 지점의 북태평양 해상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 '모닝 미다스'호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선박에 탑승해 있던 선원 22명 전원은 출동한 미국 해안경비대에 의해 구출됐으며, 인근의 다른 선박으로 대피해 부상자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모닝 미다스호의 관리사인 조디악 해운은 성명을 내고 배의 갑판에서 처음 연기가 피어올랐으며, 선원들이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불길을 잡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선박에는 전기차 800여 대 등 차량 3천여 대가 실려 있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LSEG 데이터 등에 따르면 모닝 미다스호는 지난달 26일 중국 옌타이항을 출발해 멕시코 라자로카르데나스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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