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기술로 만들었다”…카이스트 로봇 '라이보', 벽타고 징검다리도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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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가 이제는 벽이나 징검다리처럼 복잡한 지형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카이스트는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팀이 벽, 계단, 징검다리 등 불연속적이고 복잡한 지형에서도 시속 14.4㎞(4㎧)의 고속 보행이 가능한 사족보행 로봇 내비게이션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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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가 이제는 벽이나 징검다리처럼 복잡한 지형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카이스트는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팀이 벽, 계단, 징검다리 등 불연속적이고 복잡한 지형에서도 시속 14.4㎞(4㎧)의 고속 보행이 가능한 사족보행 로봇 내비게이션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습니다.
황보 교수는 “기존에는 상당히 큰 계산량을 요구하던 불연속 지형에서의 고속 내비게이션 문제를 발자국의 위치 선정이란 간단한 관점에서 접근했고, 고양이의 보행 방식처럼 앞발이 디딘 곳을 뒷발이 딛도록 해 계산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이 적용된 라이보는 머지않아 재난 현장 탐색이나 산악 수색처럼 험지 임무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 2025년 5월 호에 실렸습니다.
(논문명: High-speed control and navigation for quadrupedal robots on complex and discrete ter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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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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