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총리 "한수원과 원전 최종 계약 체결"(상보)

권영미 기자 2025. 6. 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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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체코 프라하 총리실에서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를 비롯한 한-체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체코 원전산업 협력 약정 체결식에서 약정서에 서명한 후 발언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7/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체코 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 II 원자력발전사(EDU II)가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체코 정부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체코 뉴스 통신사인 CTK에 따르면 두 기업은 체코 최고행정법원이 프랑스전력공사(EDF)가 낸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을 취소한 지 몇시간 만에 이같이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체코 평화개발부 장관도 이 사실을 확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역시 기자들에게 이를 확인해 주었다. 그는 "우리는 잠시 전에 두코바니 원전 2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앞서 피알라 총리는 한 인터뷰에서 한수원과 두코바니의 원전 계약이 체결될 준비가 완료됐으며 법원이 허용하는 즉시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 후 체코 지방 법원의 계약 금지 가처분 결정 후 그는 계약이 "10월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지만 이날 최고행정법원의 가처분 취소로 계약이 급물살을 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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