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새 정부 첫 인사 발표를 했다. 사진은 강유정 대변인. 뉴시스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첫 대변인으로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낙점됐다. 대선 기간 내내 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 당선 후에도 '대통령의 입'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정책과 정치철학에 대한 이해력이 깊고, 논리력과 문화 감수성을 두루 갖춘 인재”라고 강 대변인을 소개했다.
영화평론가 출신인 강 대변인은 지난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해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문화예술계에서 쌓은 전문성을 발휘했고, 지난해 9월 축구협회 현안질의에서는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상대로 송곳 질문을 하며 유명해지기도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언론과 소통해왔다. 이번 대선 기간에는 경선 때부터 현장대변인을 맡아 이 대통령과 함께 유세 현장을 누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