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재능' 비르츠, 제대로 사고 쳤다! SNS서 리버풀 이적 인정…"배번 10번 요구한 적 없어"

배웅기 기자 2025. 6. 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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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이적을 앞둔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04 레버쿠젠)가 귀여운 사고를 쳤다.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4일(이하 한국시간) "비르츠가 리버풀과 협상 중 침묵을 깼다"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적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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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리버풀 이적을 앞둔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04 레버쿠젠)가 귀여운 사고를 쳤다.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4일(이하 한국시간) "비르츠가 리버풀과 협상 중 침묵을 깼다"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적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 "비르츠는 곧 리버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고, 독일 매체 '키커'는 같은 날 이적료를 둘러싼 의견차만 좁히면 금방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부분 선수가 으레 그렇듯 비르츠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런데 일각에서 비르츠가 리버풀 입단 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배번 10번을 요구할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이 나왔다. 새로운 선수가 기존 선수의 배번을 빼앗는 건 웬만한 전력 외가 아니고서야 예의에 어긋난다. 이적 전부터 자칫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비르츠가 직접 대응에 나섰다. 비르츠는 4일 자신의 SNS에 "내가 배번 10번을 원한다는 말이 어디서 나온 거냐"며 "쓰인 모든 걸 믿지 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리버풀 이적을 인정한 셈이기도 하다.


실제로 비르츠의 리버풀 이적은 마지막 세부사항 조율만을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에 따르면 머지않아 리버풀의 영입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독일 매체 '빌트'의 4일 보도에 의하면 이적료는 약 1억 5,000만 유로(약 2,336억 원)에 달한다.


사진=365Scores, 플로리안 비르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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