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상승세, 무명 김건우까지 터진다…‘김건우 데뷔 첫 선발승’ SSG, 7연승 달렸던 삼성 연패 몰아넣고 4연승 질주[스경X현장]

SSG의 상승세가 무섭다. 가장 기세가 좋았던 삼성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 4연승을 이어갔다.
SSG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달 31일 사직 롯데전부터 4경기 연속 승전보를 울렸다.
선발 투수 김건우의 호투가 빛났다. 올시즌 불펜 투수로 시작했던 김건우는 지난달 24일 LG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LG전에서는 2.2이닝 1실점, 다음 경기인 29일 NC전에서는 2.1이닝 2실점을 기록했던 김건우는 이날 최고의 피칭을 했다. 데뷔 첫 선발승도 올렸다.
5이닝 2안타 1볼넷 5삼진 무실점으로 삼성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날 총 71개의 투구수를 소화했고 최고 148㎞의 직구(40개)와 체인지업(14개), 슬라이더(13개), 커브(4개) 등을 고루 섞어 던졌다. 최다 이닝과 최다 투구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종전 최다 투구수는 2021년 9월11일 수원 KT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기록한 68구였고 최다 이닝은 지난 3월27일 문학 롯데전에서 구원 등판해 소화한 4.1이닝이었다.
타선에서도 김건우의 피칭에 힘을 실었다. 3회 정준재와 조형우의 연속 중전 안타에 김찬형의 투수 희생번트로 1사 2·3루의 찬스를 잡은 SSG는 최지훈의 유격수 땅볼 아웃 때 3루 주자가 홈인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길예르모 에레디아가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6회에는 선두타자 한유섬이 중전 안타, 고명준도 중전 안타를 연속으로 친 뒤 이번에는 박성한이 희생번트로 주자들을 보냈다. 그리고 오태곤이 좌전 적시타를 쳐 3루에 있던 한유섬을 불러들였다. 조형우도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달아났다.
SSG는 김건우에 이어 김민-노경은-이로운-조병현 등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씩을 책임졌다.
삼성은 선발 투수 최원태가 5.1이닝 7안타 1볼넷 6삼진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7안타로 9안타를 기록한 SSG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빈타에 시달렸다. 9회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영봉패는 막았다.
인천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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