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신영토”… 日 영토 왜곡 드러나다

허영국기자 2025. 6. 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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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길 박사, 현지 문서 입수
일본 1905∼1907년 문서에
울릉도·독도 조선 영토 표기
‘러일전쟁’ 후 편입 시도 정황
자국영토화 추진 기록도 나와
일본정부가 명치40년 (1907년)5월 8일에 발간한 시마네현 자료관 문헌(죽도와 울릉도)기록물에는 1907년 9월 까지는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영토로 포기하고있다.(자료=한일문화연구소)

독도(죽도)와 울릉도를 일본 정부가 신영토로 정하기 위해 30여명의 학술 조사단을 편성해 두 섬을 조사한 후 독도를 죽도로 표기해 자국영토에 기록한 왜곡된 기록물(죽도와 울릉도)문서가 처음 공개됐다.

김문길(한·일문화연구소장)박사가 입수한 이 문헌(죽도와 울릉도)기록에 따르면 "1905년~1907년 9월 전까지는 당연히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영토로 알려져 왔다고 4일 밝혔다.

"하지만 일본은 이때부터 방위개념(유엔규정) 서해(西海)를 무시하고 일본해로 표기한 후 독도를 신영토(죽도)로 표기해 자국 영토로 편입한 사실을 공식 문서에서 볼 수 있다"며"이는 역사를 왜곡 부정한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록은 당시 일본 정부가 1905년 9월 울릉도와 죽도(독도)에 30여명의 조사단을 편성해 독도(죽도)와 울릉도를 함께 조사하면서 대한민국 영해 동해를 일본해로 기록한 후 독도를(죽도)신영토로 표기해 자국영토화를 추진해온 기록이다.

당시 일본 정부가 편성한 30여명의 조사원의 학술 조사단 중에는 일본 오끼섬에 살든 오쿠하라 헤기운(奧原碧雲)향토 사학자가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온 후 통합 작성한 공식 결과물 내용이다.

내용에는 △ 1.위치:울릉도는 한국 강원도 해상의 큰 섬으로 북위37도 29분 130도 53분 위치하고 강원도 연안 거리약30리, 오키섬에서 서북140리로 표기했다.

△ 2.지세 본섬은 강원도 금강산 지맥에 동해에 있다. 바다에 솟아있고 산봉우리가 높이 우뚝 서 산세가 험하고 평지는 보기 힘든다.

섬(울릉도)중앙의 나리산은 해발 4천 척이된다. 전도에 수목이 많으나 벌목을 많이 해 해안에 바위가 드러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오쿠하라 헤기운(吳原 碧雲)은 일본 향토 사학자로 울릉도 독도를 방문한 대표 학자로 조사 결과물을 맡은 인물이다.

김교수는 이 때만 해도 일본은 울릉도 독도는 동해에 있고, 강원도 금강산 산맥에 동해바다에 있는 조선 영토며 방위개념에서 말한 울릉도 독도는 오키섬에서 서북 140리 있다고 표기해 보고서를 정부에 냈다.고 봤다.

당시 이 결과물은 명치40년 (1907년)5월 8일에 일본정부가 문현으로 발간 했다. 이 문헌(죽도와 울릉도)에 따라 현재 일본인 학자들과 일본 교과서나 일본인들은 일본해에 있는 섬들은 일본 영역 섬들이라 말하는 잘못된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

특히 김교수는 "일본은 러일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당시 독도와 울릉도를 먼저 차지 하는 나라가 이긴다는 전략 전술에 따라 울릉도와 독도 양섬에 통신 기지를 설치하고, 승리를 가져온 후 독도를 임자 없는 신영토로 주장해 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이번(죽도와 울릉도) 공식 문서가 처음으로 일본 시마네현 자료관 공식 문서에서 밝혀지면서 일본의 독도 자국영토 날조 주장이 더욱 뚜렷히 보여진다"고 말했다.

문서를 입수한 김문길(한·일문화연구소장)박사는 일본고베대학과, 일본국립 교토대학에서 일본문화를 30여년간 전공한 학자로 학술박사·철학박사, 2개의 학위를 취득한 후, 전 부산외국어대학 동양어 대학장등을 역임한 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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