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희 2기 조합장·간부·업무대행사 100억대 ‘나눠먹기’ 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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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방음벽과 아파트 공사 비리 수사<기호일보 5월 9일 자 7면 보도> 가 전방위로 진행되는 가운데 2기 조합장과 조합 간부·업무대행사의 비리가 잇따라 드러났다. 기호일보>
4일 아파트 조합원들에 따르면 2기 조합장과 간부의 비리로 착복하고 뇌물로 쓴 금액이 1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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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업체서 외제차 1대씩 뇌물로 취득·공사 관련업체는 골프 향응 정황

검찰의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방음벽과 아파트 공사 비리 수사<기호일보 5월 9일 자 7면 보도>가 전방위로 진행되는 가운데 2기 조합장과 조합 간부·업무대행사의 비리가 잇따라 드러났다. 4일 아파트 조합원들에 따르면 2기 조합장과 간부의 비리로 착복하고 뇌물로 쓴 금액이 1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조합원들은 조합아파트가 일반분양보다 비싼 점과 과다한 분담금, 사업비, 업무대행비와 광고비, 분양대행비의 과다 계상으로 업체와 2기 조합의 '나눠 먹기식' 착복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조합원들은 이날까지 400여 명의 서명을 받은 진정서를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공사비가 6천억 원대에 이르러 수백 개 업체에 맡겨 공사를 진행하면서 사업비 과다 계상 등을 통한 100억 원 이상 착복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진정서에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 내용 등을 철저히 파헤쳐 달라는 요구사항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들은 또 2기 조합장 S씨와 이사인 K씨가 2021년 5월께 공사업체로부터 BMW 승용차 1대씩을 뇌물로 받았다고 주장한다. 2기 조합장이 뇌물로 받은 승용차에는 차박용 트레일러도 장착됐다.
업무대행업체의 사장인 B씨도 공사업체로부터 벤츠 승용차 1대를 뇌물로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사 관련 업체도 2021년 2월 2기 조합장과 간부, 업무대행사 간부, 서희건설 간부 등 모두 14명에게 제주도 2박 3일 일정의 접대성 골프와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기 조합장의 펜트하우스 풀옵션 뇌물에 조합원이 아닌 친인척 명의로 등기를 내며 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이 중 1억290만 원을 계약금으로 내고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파트 건설 인허가와 관련해 검찰은 용인시 공동주택과 직원들을 두 차례 불러 인허가 과정과 비리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김형운 기자 hw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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