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와촌초병설유치원, 밀크하우스 낙농체험활동…오감 자극·정서 발달

김윤섭 기자 2025. 6. 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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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와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밀크하우스에서 특별하고 즐거운 낙농체험활동을 가졌다. 경산교육지원청.
경산 와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용휘) 원아들이 4일 경산에 위치한 밀크하우스에서 특별하고 즐거운 낙농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우유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동물들과 직접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산 와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밀크하우스에서 특별하고 즐거운 낙농체험활동을 가졌다. 치즈를 이용해 피자 만들기 체험. 경산교육지원청.
이날 체험은 실내 교육장에서 시작됐다. 유아들은 우리가 매일 마시는 우유와 고소한 치즈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지 설명을 들으며 신기해했다. 특히, 목장에서 직접 만든 치즈를 활용해 피자를 직접 만드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피자에 들어갈 재료들을 작은 손으로 직접 자르고 토핑을 올리며, 스스로 요리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경산 와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밀크하우스에서 특별하고 즐거운 낙농체험활동을 가졌다. 송아지 우유먹이기 체험. 경산교육지원청.

실내 활동 후에는 동물들과의 교감 시간이 이어졌다. 유아들은 송아지에게 우유를 직접 먹여주는 체험을 통해 따뜻한 생명과 교감하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염소와 소에게 먹이를 주는 활동을 통해 동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한 원아는 "송아지가 우유 먹는데 엄청 잘 먹었어요. 제가 우유 먹여주니까 잘 먹어서 뿌듯했어요"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다른 원아는 "우유가 치즈로 변하는 게 신기해요. 내가 만든 피자가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 빨리 먹고 싶어요"라며 설렘을 표현했다. 염소와 교감한 유아는 "염소를 가까이서 보니까 귀여웠어요. 제가 주는 풀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쓰다듬어 주니까 염소가 좋아했어요"라며 동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와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낙농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 존중의 마음을 키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