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 수리’ 박성재 법무장관 “국민 통합·법치주의 구현되길 희망”

이선목 기자 2025. 6. 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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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장관은 4일 사표가 수리된 뒤 “국민 모두를 위한 진정한 국민 통합과 실질적 법치주의, 민주주의가 구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 /뉴스1

박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45분쯤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를 나서면서 만난 취재진에게 “인사 명령을 받지 못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신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국민 모두를 위한 진정한 국민 통합’과 실질적 법치주의, 민주주의가 구현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저도 밖에서 국민 여러분과 국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박 장관을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박 장관의 사표만 수리하고 나머지는 반려했다.

법무부는 인사 명령 등 박 장관의 퇴직 절차가 진행되는 대로 김석우 법무차관이 장관 직무를 대행하게 될 예정이다.

박 장관은 내란에 동조했다는 사유 등으로 지난해 12월 민주당에 의해 탄핵 소추됐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4월 재판관 전원 일치로 탄핵 소추를 기각하며 업무에 복귀했다. 이후 두 달여 만에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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