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천 공약 기대감… 붉게 상기된‘ K- 증시’

윤혜경 2025. 6. 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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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지주 관련주 급등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K-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등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8p(2.6%) 오른 2.770.8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2천770선을 넘긴 것은 지난해 8월1일(2천778.68)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8.95P(1.44%) 오른 2천737.92로 출발해 점차 오름폭을 확대하며 단숨에 2천670대까지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1조50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천4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2천256억원을 순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코스피 5천 공약 영향에 증권주와 금융지주 관련주가 급등했다. 부국증권(22.67%), 미래에셋증권(13.25%), KB금융(7.90%) 등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몰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19% 상승한 749.13에 출발, 장중 강세를 유지했다. 이후 전 거래일 대비 9.92p(1.34%) 상승한 750.21로 거래를 마쳤다. 고스닥 종가가 750선을 넘긴 것은 지난 2월27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윤혜경 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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