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선거날 ‘빨주노파’ 센스 만점 중도패션 눈길

민성기 2025. 6. 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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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의 아내 김자연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개그맨 이상호가 투표날 진정한 중도 패션을 선보였다.

이상호의 아내 김자연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이런 남편과 투표하러 갈 수 있다? 없다?”는 글과 함께 투표장으로 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상호는 파란색 바지를 입고 빨간색 재킷을 걸친 채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노란색 모자를 썼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민주노동당 상징색을 모두 담아 불필요한 정치색 논란을 원천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투표소로 향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상호 아내 김자연은 남편에게 “창피하지 않을 자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호는 “뭐가 창피해”라며 당당히 건물을 나섰다.

굳은 표정으로 몇 발짝 내딛던 이상호는 이내 “근데 저기로 가야 사람들이 안 보지 않을까”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호는 쌍둥이 형제 이상민과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23년 걸그룹 출신이자 피트니스 모델인 김자연과 4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상자 부부’라는 이름으로 아내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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