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ETF·원화 스테이블코인…자본시장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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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정부의 가상자산산업 활성화 방안이 어떻게 될지도 관심사입니다.
제도권으로 편입되고 있는 가상자산의 활용과 육성방안이 이번 정부의 과제입니다.
하반기부터 가상자산 현물 ETF와 스테이블코인 등 정책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이민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집권 후 가상자산 산업을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해 7월 윤석열 정부 당시 도입된 가상자산법이 이용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이제는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구상입니다.
당장 이 대통령은 증권사 매매시스템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게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미국이 지난해 1월부터 11개 자산운용사의 비트토인 현물 ETF를 승인한 만큼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도 숙원이었습니다.
[홍성욱 / NH투자증권 연구원 : 비트코인에 좀 더 안전하게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 주어진다고 봅니다. 또 이제 금융권 입장에서도 새로운 먹거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각국이 자국 화폐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 가운데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도 허용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공공요금 결제, 세금 납부 등에 활용되며 민간 영역에서 결제수단으로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황석진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디지털 자산 자문위원 : 4월 말 기준 1300만이 넘어가는 투자자가 가상자산 시장에 참여해서 거래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거든요. (이번 정부가) 신뢰성을 더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신경을 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선거대책위원회에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설치해 차기 정부의 가상자산 기본법을 논의해 온 만큼 하반기에는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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