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계체조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미디어데이서 각오 전해…"반드시 좋은 성과 낼 것"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6월 4일, 제천(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미디어데이가 개최되며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는 "이번 대회는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매우 중요한 국제대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기계체조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일본의 오까 신노수케, 2관왕을 차지한 필리핀의 욜로, 그리고 올림픽 무대를 8회나 밟은 우즈베키스탄의 옥사나 추소비티나 등이 출전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단의 각오도 전해졌다.
안마 종목에서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게 되는 허웅은 "질 생각은 없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주형 감독 역시"허웅 선수는 충분히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상태"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표팀 전체의 메달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김재호, 문건영의 마루 종목, 박성호의 철봉 종목, 이정효 주장이 이끄는 남자 단체전 이 세 종목에서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최 도시 제천시청 소속인 신재환과 여서정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여서정은 파리올림픽 부상 이후 재활에 전념 중이며, 신재환은 '리세광 기술'의 성공률이 높아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을 목표로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6월 5일 개막하며, 남자 시니어 경기는 오전 10시에 제천체육관에서 시작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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