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용 부산시의원 “어린이대공원 공중화장실 노후화…시민 안전 위협”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초읍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노후화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가운데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박희용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부산진구1)은 4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심각한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급한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어린이대공원은 도심 속 대표적인 가족 휴식공간으로 주말마다 수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기본 공공시설인 공중화장실의 노후화로 인해 불편은 물론 시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용 부산광역시의원. [사진=부산광역시의회]](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inews24/20250604181743092qpio.png)
현재 어린이대공원 내에는 총 12곳의 공중화장실이 설치돼 있으며, 이들 중 평균 준공 연수는 33년에 달한다. 특히 5곳은 설치된 지 54년이 지나 시설이 매우 낙후된 상태다.
전체 대변기 중 40%가량이 재래식으로 구성돼 있어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 등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박 의원은 “천장 저수조 및 배관 부식으로 벽체 균열, 천장 누수, 타일 탈락 등 구조물 노후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화장실들이 하나의 낡은 급·배수관에 연결돼 있어 일부 고장에도 전체 시설 이용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중화장실 신축 및 개보수의 우선 추진 △급·배수관 정비를 위한 예산 편성 △화장실 분뇨 처리 효율화 및 안정적인 급·배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차집오수관로 설치 등을 부산시에 요구했다.
그는 “어린이대공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의 얼굴”이라며 “공원의 품격은 화장실에서 드러나는 만큼 이번 제안이 공원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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