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무위원 중 박성재 법무 사표만 수리…'내란종식'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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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사표만 수리하고 나머지는 반려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이날 국정의 연속성과 비상경제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박성재 장관 외 나머지의 사표는 반려한다고 밝혔다.
국무위원들이 낸 사표를 모두 수리할 경우 당장 국정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국무회의 정족수도 모자랄 수 있다는 점에서 새 정부 인선을 완료할 때까지 기존 장관들을 유임시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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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4일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사표만 수리하고 나머지는 반려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0일 과천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박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2025.4.10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inews24/20250604181538669chrq.jpg)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이날 국정의 연속성과 비상경제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박성재 장관 외 나머지의 사표는 반려한다고 밝혔다.
국무위원들이 낸 사표를 모두 수리할 경우 당장 국정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국무회의 정족수도 모자랄 수 있다는 점에서 새 정부 인선을 완료할 때까지 기존 장관들을 유임시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일하게 박 전 장관의 사표만 수리한 것은 이 대통령이 '내란 종식' 의지를 다시금 강조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 전 장관은 내란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과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지난해 12월 국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박 장관을 탄핵 소추하면서 직무가 정지되자 김석우 차관이 장관 직무를 대행한 바 있다.
4개월여 만인 지난 4월 10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핵 소추를 기각하면서 박 장관은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박 장관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법무부는 두달여만에 다시 김 차관의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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