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손흥민, 토트넘 떠난다고?…자금 마련 수단 전락→사우디 이적 가능성 제기

배웅기 기자 2025. 6. 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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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로 이적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이적을 앞두고 영국 런던을 떠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올 시즌 평소와 달리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7위(38경기 11승 5무 22패·승점 38)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손흥민 또한 포스테코글루 뒤를 이어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올리며 명실상부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쁨까지 누렸다. 그러나 현대 축구에서 레전드의 의미가 점차 희석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3일 "토트넘이 선수단 개편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 그의 계약이 내년 만료되는 가운데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일 같은 내용을 전하며 토트넘과 손흥민의 아름다운 이별을 점쳤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사다 뉴스'의 지난달 31일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리그에서도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이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ESPN'은 같은 날 "복수의 사우디 리그 구단이 손흥민 영입으로 하여금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노리고 있다. 사우디 이적시장은 내달 20일 열린다"며 "그는 사우디에서 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어려운 결정을 앞뒀다"고 밝혔다.

다만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가고 싶어 하는 눈치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지난달 31일 "손흥민 영입을 위해서는 토트넘에 남고자 하는 그의 마음을 바꿔야 한다"고 짚었다. 손흥민이 현재 이라크,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 10차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한 만큼 윤곽은 A매치 기간 이후 드러날 공산이 커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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