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정현규→입 닫은 윤소희 ‘데블스플랜2’이 부른 악플 참극[TV와치]

하지원 2025. 6. 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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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가 지난 5월 20일 전편 공개 이후 여전히 출연자들을 둘러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데블스플랜2'는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이다.

이후 정현규는 지난 1일 '데블스플랜2' 관련 비하인드를 담은 브이로그와 함께 사과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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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현규 윤소희 규현/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가 지난 5월 20일 전편 공개 이후 여전히 출연자들을 둘러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데블스플랜2'는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이다. 최종 우승자는 '환승연애2'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 정현규다.

'데블스플랜2'는 전편 공개 직후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생활동과 감옥동 사이의 구조적인 불균형, 참가자들 간의 연합 플레이 등이 공정성 부분에 있어 지적의 요소가 됐다. 특히 타 플레이어에게 무례한 발언을 하는 정현규의 태도와 윤소희, 규현의 게임 포기 의혹이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정현규는 지난달 27일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방송 이후로 반응을 보면서 스스로한테 되물어봤다. 우승을 위해서 정말 진심으로 임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과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도 제 책임이다. 많이 반성했고 불편한 감정 또한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현규는 윤소희와 규현에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이기기 위해 전략적 선택으로 도움을 요청했고 그 과정에서 제 편이 돼줬다. 저 때문에 피해를 본 거 같아서 사과를 드렸다"고도 털어놨다.

이후 정현규는 지난 1일 '데블스플랜2' 관련 비하인드를 담은 브이로그와 함께 사과문을 게시했다. 정현규는 "출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반성하고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리며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일부 누리꾼은 "무슨 생각으로 영상을 업로드하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뒷바라지플랜'이라는 조롱을 받아오던 규현 측은 4일 악플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최근 당사 아티스트 규현을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활동 방해 선동, 허위사실 유포,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당사는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윤소희 역시 서바이벌 예능답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였다며 비판을 받았다. 일부 누리꾼은 윤소희 소셜 계정에 도를 넘는 악플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윤소희 측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계속된 비난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 일 모두 자신이 만든 구조 안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출연자들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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