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로 반 토막 난 시드"…회복은 '안정적인 배당주 투자'로 [영앤리치 상담소]
변동성에 괴로워하는 투자자는 '안정적이지만 꾸준한' 배당주 투자 적합
배당주 투자 Tip은 '평가액(가격*보유주수)' 꾸준히 늘리기
절세전략도 중요..."잃지 않는 전략부터 다시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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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성인이 된 이후부터 착실히 돈을 모아온 29세 A씨. A씨는 대학교 시절 친구들을 따라 미국 친환경주를 시험 삼아 사본다. 이후 문득 생각나 증권계좌를 확인해보니 해당 주식은 400% 이상 올라 있었고, 그렇게 A씨는 우연히 시작한 첫 투자에서 '익절의 단맛'을 본다.
이에 A씨는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고 총 자산 3100만원 중 1100만원을 시드로 주식투자를 시작한다. 일명 '초단타'로 불리는 스캘핑 기법을 소개하는 서적을 읽고, 저자를 롤모델로 삼아 매일 저녁 퇴근 후 미 급등주에 투자한다. 하지만 매수한 주식이 처음에 설정했던 손절선보다 더 떨어져도 '조금만 기다리면 다시 오르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쉽사리 매도를 진행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된다. 매일같이 '잃은 돈'을 곱씹게 되는 것이 힘들어 A씨는 결국 원금 1100만원에서 최종적으로 600만원만 남긴 채 투자를 중단하기로 마음먹는다. 최종 수익률은 -45%. 이제 A씨는 낮은 수익률이라도 좋으니 '잃지 않는 투자'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신한자산운용 송태헌 본부장은 가장 우선적으로 '수익 및 손절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따를 것'을 강조한다. 그는 "단타매매를 하더라도 매수와 매도의 원칙을 확실하게 가지고 해야 한다"며 "사람은 원래 내가 가진 주식은 '결국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설계돼있다. 이런 본능을 이겨내고 본인이 미리 정해둔 수익 및 손실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A군은 앞으로는 불안하지 않은 투자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송 본부장은 탄탄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이 가능한 기업의 주식을 꾸준히 사모으는 방식을 제시했다.
그는 "주당 가격이 잘 변하지 않는 배당주를 택해 매년 약 5~6%의 배당금을 받고, 이 배당금을 재투자해 보유주수를 꾸준히 늘리는 방식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이 경우 해당 기업의 주가가 내려가는 시기는 오히려 시가배당률이 높아진다는 측면에서 기회라고 여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보유하고 있던 배당주를 매도해야 하는 시기는 해당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해 수익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때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어려워지면 배당 여력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것은 '절세'다. 송 본부장은 "투자는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는 확률의 게임이지만, 절세는 되기만 하면 100%로 내 순자산을 늘리는 전략"이라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절세 혹은 비과세 혜택을 꼼꼼히 챙기라고 조언한다. 다만 대표적인 절세계좌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저축 퇴직연금(IRP) 등은 혜택을 받기 위한 의무가입기간 등이 존재하므로 장단을 충분히 고려해 진입할 필요가 있다.
A씨의 생생한 투자 일대기와 신한자산운용 송태헌 본부장의 분석 및 진단은 유튜브 <영앤리치 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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