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서 폭발하는 KIA 윤도현의 잠재력…"본인이 할 수 있는 야구 잘했으면"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유망주 윤도현이 1군에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KIA 이범호 감독은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지금처럼 자신이 할 수 있는 야구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윤도현은 지난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 팀 11-3 승리에 기여했다.
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KIA 이범호 감독은 "중심 타선을 어떻게 하면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윤)도현이를 3번에 넣었다. 또 (최)원준이가 2번에서 잘 쳐줘서 (공격에서) 팀이 더 빨라진 것 같다"며 "어제 이 선수들이 2아웃에서 단타로 연결을 잘해줬다. 만족스러웠다"고 총평을 전했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385를 치고 있는 윤도현은 공수 양면에서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베테랑 2루수 김선빈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 감독은 "윤도현이 스프링캠프에서 유격수나 3루수 포지션에서 공을 던지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꼈는데, 2루 수비는 괜찮다. 더블 플레이할 때 공도 세게 던지는 걸 보면 짧은 거리에서 송구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에서 잘 되고 있고, 자기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서 심리적으로 편해졌다. 공을 던지는 것은 심리적인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만 잘 잡으면 문제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며 "자기가 할 수 있는 야구를 잘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던 김호령도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4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이 감독은 김호령에 관해 "가진 것이 많고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선수인데 그동안 활약을 많이 못 보여줬다. 1군에 올라온 뒤 '중견수가 너밖에 없으니 편하게 해보라'고 했고, 경기에 계속 나가면서 자신감을 찾았다.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KIA는 두산전 7연승에 도전한다. 박찬호(유격수)-최원준(우익수)-윤도현(2루수)-최형우(지명타자)-오선우(1루수)-패트릭 위즈덤(3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가동한다. 선발 마운드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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