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3000 찍을까…코스피 연고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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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적인 영향도 짚어보겠습니다.
가장 빠르게 경제 변수를 반영하는 주식시장 상황 먼저 보면, 후보 시절 코스피 5000을 외쳤던 이 대통령의 공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취임 첫날 코스피는 축포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지금 코스피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대통령 취임 첫날 조금 전인 2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4% 오른 2760선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7300억 원, 기관은 4100억 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요.
개인은 1조 원 넘는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어제(4일)보다 1.44% 오른 2737.92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2760선을 넘으며 연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직전 연고점인 지난달 29일, 2720.64를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삼성전자는 1% 넘게 오른 5만 7000원선에, SK하이닉스는 5.3% 크게 오른 21만 8000원선에 거래 중입니다.
금융주들도 강세인데요.
KB금융은 7%, 하나금융지주는 5%, 메리츠금융지주는 2%대 오름세입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 넘게 올라 740선 후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언급한 금융주에 증권주도 크게 오르던데, 이유가 뭡니까?
[기자]
미래에셋증권 13%, 신영증권 12% 등 증권주가 줄줄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5000 시대'를 선언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자 정책 추진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2~3주 안에 상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사 충실 의무, 자사주 소각 등과 밀접한 증권주가 강세입니다.
이외에 한진칼, 두산 등 지주사 주가도 오르고 있는데 기업지배구조 개선 기조가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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