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우주에서도 ‘시뻘건 용암’ 선명…화산 폭발 위력 이 정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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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의 대규모 분화 모습이 우주에서도 포착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인 에트나 화산이 대규모 분화하면서 관광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INGV 측은 2일 "에트나 화산 남동부 분화구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뜨거운 용암류가 분출됐고 거대한 화산재 구름이 발생했다"면서 "다행히 다친 관광객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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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의 대규모 분화 모습이 우주에서도 포착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인 에트나 화산이 대규모 분화하면서 관광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에트나 화산이 분화하면서 용암이 분출돼 화산재가 6.5㎞ 상공까지 치솟았다. 거대한 화산재 구름이 피어오르자 현장에 있던 관광객들은 산비탈을 뛰어 내려오는 등 혼비백산한 채 대피했다.

공개된 위성 사진은 유럽연합(EC)과 유럽우주국(ESA)이 운영하는 코페르니쿠스 센티넬-2C(Copernicus Sentinel-2C) 위성이 촬영했다. 코페르니쿠스 센티넬-2C 위성은 에트나 화산이 분화를 시작한 지 몇 분 후, 이 지역 위를 지나가며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 사진 중 일부는 에트나 화산 분화 당시 산 아래로 흘러내린 다량의 용암에 적외선 데이터를 합성해 용암류의 열을 선명하게 표현한 것이다.

더불어 이탈리아 국립 지구물리학 및 화산학 연구소(INGV)는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분화 중인 에트나 화산에서 분출되는 용암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INGV 측은 2일 “에트나 화산 남동부 분화구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뜨거운 용암류가 분출됐고 거대한 화산재 구름이 발생했다”면서 “다행히 다친 관광객은 없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인 에트나 화산은 지난밤 내내 진동이 이어졌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보였으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활동이 이날 아침의 강력한 폭발을 촉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에트나 화산은 앞서 2020년 12월, 2021년 2월과 10월, 2022년 2월과 11월에도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했다. 세계 각지에서 분화를 직접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로 혼잡 및 구조 차량 접근이 어려워지는 등 안전 문제가 대두됐다.
일반적으로 관광객은 케이블카와 오프로드 차량, 가이드 투어 등을 통해 정상 부근까지 접근할 수 있다. 다만 날씨 변화가 심하고 분화 시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가이드의 안내와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송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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