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창수 중앙지검장 퇴임···檢 '원포인트' 인사 이어지나

안현덕 법조전문기자 2025. 6. 4.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창수 중앙지검장 퇴임···檢 '원포인트' 인사 이어지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퇴임하면서 전국 최대 검찰청인 중앙지검이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조상원 4차장까지 함께 물러나면서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달 중 이들 자리를 채우는 '원포인트' 인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의 표명 14일 만에 비공개 퇴임 행사
중앙지검 1차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
차관 등 일부 자리 소폭 인사 가능성도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탄핵소추가 기각된 뒤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퇴임하면서 전국 최대 검찰청인 중앙지검이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조상원 4차장까지 함께 물러나면서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달 중 이들 자리를 채우는 ‘원포인트’ 인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는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이 건강상 이유 등으로 지난달 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14일 만이다.

이들은 대통령 선거 전날인 이달 2일까지 근무할 예정이었으나 사표 수리가 늦어지면서 퇴임식은 열리지 않았다. 다만 이 지검장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13층 브리핑실에서 비공개 퇴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 지검장 사의로 공석이 된 지검장 직무는 박승환 1차장이 대행한다. 박 차장은 앞서 이 지검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다는 이유로 국회에서 탄핵소추돼 직무가 정지됐을 때도 업무를 대행했다.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은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전원 일치 기각 결정으로 탄핵 소추 98일 만인 3월 13일 업무에 복귀했다. 조 차장 업무는 공봉숙 2차장검사와 이성식 3차장검사가 분담한다.

중앙지검장 등 주요 보직에 공석이 발생하면서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재명 정부가 이달 중 소폭의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 사정에 밝은 법조계 관계자는 “새 정부가 인선에 나선다고 해도 법무부·검찰 수장을 교체하는 데는 국회의 인사청문회 등 시일이 걸릴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중앙지검장이나 대검 차장검사 등 일부 주요 자리에 대해 우선적인 인사를 단행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검사장급에서 인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은 사법연수원 30~32기로 일부 자리의 수평 이동 등이 예상된다. 다만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기소청 설립 등 대대적 검찰 개혁이 예고된 데 따라 검찰 내부에서 ‘릴레이 사의 표명’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안현덕 법조전문기자 alway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