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집 떠난 홍현희 “♥제이쓴과 10년 후 이혼까지 생각”(로보락)

코미디언 홍현희가 결혼 생활 중 한때 남편 제이쓴과의 미래에 대해 고민했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아이를 낳고 나서 달라진 감정의 흐름과 가족에 대한 의미도 함께 전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로보락 Roborock Korea’의 웹예능 ‘유부녀회’에 출연한 홍현희는 인플루언서 소히조이, 개그우먼 김미려와 함께 현실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현희는 “정말 아이를 원해서 노력 중인 분들도 많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이라며 말을 아끼다, “결혼하고 5~6년쯤 지나면서 이쓴 씨랑 각자 하고 싶은 걸 하다 보니, 문득 ‘이렇게 가다간 10년 뒤엔 각자 살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 아이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아이를 통해 진짜 ‘가족’이 무엇인지 배우게 됐다”며 “나는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 제이쓴 씨가 ‘돈이라도 달라’고 할 정도였다. 그런데 아이가 나한테 표현을 너무 잘하니까, ‘아, 나도 배워야겠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김미려 역시 “아이들은 우리가 키우는 줄 알지만, 결국 아이가 부모를 키운다”며 “화날 일도 많지만 인생이 훨씬 더 확장된 느낌이다. 가족의 앞날이 오히려 더 기대된다”고 육아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홍현희는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범 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SNS와 유튜브를 통해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엔 60억으로 알려진 압구정 아파트를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며 또 다른 일상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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