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시즌 2승 노리겠다"..'부산 사나이' 엄재웅, KPGA 2025시즌 첫 다승 도전

(MHN 김인오 기자)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4월과 5월, 6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다승자 없이 6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 양상으로 흐르는 투어 분위기를 바꾸려 '부산 사나이' 엄재웅이 다승에 도전한다.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 홈 팬들의 응원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엄재웅이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대회는 5일부터 나흘간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백송 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이다.
지난달 18일 끝난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엄재웅은 지난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자신감을 갖고 고향에 내려온 엄재웅은 "시즌 첫 승이 빨리 나와 심적으로 안정된다. 경기력도 괜찮기 때문에 이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향인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다. 이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항상 큰 응원을 받는데 열심히 준비해 시즌 2승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엄재웅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선수는 경남 지역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황중곤이다. 지난 2022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KPGA 투어 3승 중 두 차례를 부산과 경남에서 이뤘다.
올해 첫 우승이 간절한 황중곤은 "경남권에 오면 경기 흐름이 좋다. 잘 안되는 부분도 이 지역만 오면 회복된다. 아무래도 팬 분들의 응원이 열정적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흥이 나고 경기를 즐기는 것 같다"며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인 만큼 자신감도 높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이루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올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내주지 않고 있는 김백준,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 KPGA 클래식 우승자한 배용준 역시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다승자 타이틀을 노린다.

김비오는 역대 5번째로 국내 통산 상금 30억 원 돌파에 도전한다.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지금까지 165개 대회서 29억 2854만 5530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국내 통산 상금 30억 원까지 남은 금액은 7145만 4470원이다.
김비오는 우승 상금 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 또는 공동 2위(2명 이하)의 성적을 거둘 경우 30억 원을 돌파할 수 있다.
올해부터 LIV 골프로 무대를 옮긴 디펜딩 챔피언 장유빈은 불참한다.
한편, 이번 대회 갤러리 입장권은 주중 2만원, 주말 3만원, 전일권은 5만원이다. 부산 시민은 50% 할인이 적용되며 미취학 아동과 KPGA 회원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사진=KPGA,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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