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수도서 자폭테러로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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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 수도에서 자살 폭탄 테러로 2명이 사망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간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캄팔라 무뇨뇨 순교자 성지 근처에서 자폭테러범 2명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폭발했다.
아직 테러의 책임을 주장하는 단체는 없으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무장단체 민주군사동맹(ADF)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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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배치된 정부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yonhap/20250604172710242bqam.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아프리카 우간다 수도에서 자살 폭탄 테러로 2명이 사망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간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캄팔라 무뇨뇨 순교자 성지 근처에서 자폭테러범 2명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폭발했다.
아바스 비아카가바 경찰청장은 현지 방송에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다행히 다른 사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아직 테러의 책임을 주장하는 단체는 없으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무장단체 민주군사동맹(ADF)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ADF는 1990년대 초 우간다에서 조직된 이후 중앙정부의 통제가 약한 서쪽 접경국 콩고민주공화구(민주콩고)의 동부로 거점을 옮겨 활동을 이어가는 무장단체다. 2019년부터는 IS의 분파를 자처하며 민간인 살해, 납치, 강간을 일삼아 유엔 등으로부터 인권침해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2023년 6월에는 민주콩고 국경에서 약 2㎞ 떨어진 우간다 서남부의 접경 마을을 공격해 학생 38명을 포함해 42명을 학살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민주콩고 동부 베니 지역의 와탈링가 마을을 공격해 주민 최소 19명을 살해하는 등 양국 국경을 넘나들며 무력을 사용한 범죄를 자행한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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