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할까봐"… 홍원빈 걱정 많았던 이범호 감독, '이것'보고 안도했다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범호 감독이 1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홍원빈을 칭찬했다.

KIA는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KIA는 3일 두산을 상대로 11-3 대승을 거뒀다. 특히 9회, 모든 KIA 팬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홍원빈이 데뷔 7년 만에 1군 데뷔전을 가지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홍원빈은 2019 2차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데뷔 때부터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공으로 주목받았으나 퓨처스리그에서 통산 91이닝 동안 무려 110개의 볼넷을 줄 정도로 극심한 제구 난조에 시달렸다.
올해는 달랐다. 퓨처스리그에서 20경기 3승3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79로 데뷔 이후 가장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사구도 이닝당 1개 미만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결국 그는 지난달 30일, 데뷔 첫 1군에 올라왔고 3일 데뷔전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범호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공식 인터뷰에서 홍원빈에 대해 "데뷔전이고 잠실 구장이라 긴장할까봐 걱정했다. 그런데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딱 던지더라. 그걸 보면서 '아, 긴장은 안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군대도 갔다오고 어쨌든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이제 긴장감은 떨쳐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스트라이크만 던지면 구위가 워낙 좋아 쉽게 타자를 잡을 수 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 충분히 좋은 자리에서도 던질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 3일에는 팀원들도 박수를 치면서 (홍)원빈이의 호투를 바라더라. 또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으니 공도 따로 챙겨줬다. 이렇게 젊은 선수들이 시너지를 일으켜주면서 팀도 활기가 도는 것 같다. 앞으로 기회가 생기면 자주 경기에 내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IA는 이날 박찬호(유격수)-최원준(우익수)-윤도현(2루수)-최형우(지명타자)-오선우(1루수)-위즈덤(3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제임스 네일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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