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더 브라위너 대체자'로 라인더르스 영입 임박… 이적료 7,000만 유로

(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가 AC 밀란의 티자니 라인더르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맨체스터 시티가 라인더르스 영입을 두고 AC 밀란과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미 선수 측과는 개인 조건까지 합의된 상태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의 이상적 대체자로 라인더르스를 낙점하고 영입에 나섰다.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에 의하면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주 밀란의 1차 제안을 거절당한 이후 꾸준한 접촉을 이어왔으며, 현지 시각으로 6월 4일 새벽 마침내 구단 간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칼초 메르카토>에 따르면 두 구단이 주고받은 거래 조건이 좀 더 상세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당초 5,500만 유로(약 869억 원)에 추가 지급 옵션 500만 유로(약 78억 원)으로 합의를 보려고 했으나, AC 밀란이 7,500만 유로(약 1,167억 원)을 고수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가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의 조건을 상향해 새로 제의했으며, 결국 보너스 옵션 포함 7,000만 유로(약 1,089억 원) 수준에서 합의를 이뤘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더르스는 2024-2025시즌 세리에 A 최고의 미드필더로서 그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공식전 기준으로 54경기에서 15골을 성공시키며 AC 밀란의 핵심으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칼초 메르카토>는 라인더르스가 이번 이적을 통해 AC 밀란에서 받은 연봉의 두 배 가까이 받게 됐다고 전했다.
라이더르스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AZ 알크마르를 거쳐 밀란 유니폼을 입은 그는 이번 이적으로 연봉도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해, 맨시티에서 연간 약 700만 유로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로써 라인더르스는 오는 15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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