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수학' 지난해 수능과 비슷, 영어는 쉬워…6월 모평

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입시업계는 분석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국어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EBS 국어 대표 강사인 최서희 중동고 교사는 국어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전체적인 출제 경향은 지난해 수능과 유사하며,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어는 지난해 수능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139점으로, '불수능'으로 평가됐던 2024학년도 수능(150점)보다 11점 내려갔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에서는 129점으로 아주 쉬웠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후반 이상이면 '불수능'으로, 130점대 초중반은 쉬운 수능으로 분류된다.
다만 종로학원은 '문학' 과목이 상대적으로 어려워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수학 영역도 지난해 수능과 대체로 비슷한 난도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EBS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며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과 대성학원은 수학이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메가스터디는 공통수학과 미적분이 지난해 수능보다 조금 쉽게, '확률과 통계' 및 기하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성학원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다고 평가했다.
이에 비해 종로학원은 수학이 지난해 수능보다는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진학사도 수학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했다. 진학사 우연철 소장은 "전반적으로는 평이한 난도의 문항으로 구성됐지만 공통과목에서 문항 구성이 지난해와 많이 달라졌고, 일부 시간 소모가 큰 문항들이 포함되어 체감 난도는 지난해 수능보다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학은 지난해 수능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1등급 비율이 6.22%를 기록했던 영어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진학사는 "영어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문장과 어휘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EBS 대표 영어 강사인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2025학년도 수능에 비해 쉽고,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등 수능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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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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