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김문수, 아침에 파란 옷 입고 관악산서 턱걸이
김명일 기자 2025. 6. 4. 17:15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선 다음 날 오전 관악산에 등반해 턱걸이를 했다.
김문수 캠프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재원 전 의원은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열혈청년 김문수”라며 “오늘 아침 집 근처 관악산에 올라 운동 중”이라는 글과 함께 두 개의 영상을 올렸다.
1951년생으로 올해 74세인 김 전 후보는 영상에서 파란색 상의를 입고 거침없이 턱걸이를 했고, 대형 훌라후프를 돌리기도 했다.
김 전 후보는 평소 턱걸이를 자신의 건강 관리 수단이라고 밝혀왔다. 고령 리스크가 제기될 때마다 자신의 턱걸이 실력을 과시했다.
대선 경선 당시에는 “턱걸이 많이 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자”고 할 만큼 턱걸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김 전 후보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대선 패배를 승복했다.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후 리더십 공백이 생긴 가운데, 일각에선 김 전 후보가 차기 당권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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