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넘버 10이래!" '개념남' 비르츠, 리버풀행 확정적→'PL 역대 최고 이적료 갱신'...'실력+등번호 양보'까지

김경태 기자 2025. 6. 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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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의 영입으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이적료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르츠는 리버풀 이적이 매우 유력해진 상황이다.

현재까지 PL 역대 최다 이적료는 2023년 8월 당시 첼시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소속의 모이세스 카이세도 데려올 때 투자한 금액인 1억 1,500만 파운드(약 2,127억 원)며, 리버풀 내 최고 금액은 2022년 6월, 다르윈 누녜스의 8,530만 파운드(약 1,577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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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의 영입으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이적료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르츠는 리버풀 이적이 매우 유력해진 상황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비르츠는 리버풀 이적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역사적인 이적이 될 전망이다. 비르츠는 이미 리버풀과 2030년까지 계약에 합의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은 최근 협상에서 총액 1억 3,000만 유로(약 2,025억 원) 규모의 제안을 했지만, 이는 레버쿠젠이 요구하는 수준에는 못 미치는 금액이었다"며 "레버쿠젠의 CEO 페르난도 카로는 1억 4,000만(약 2,180억 원)~1억 5,000만 유로(약 2,336억 원)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PL 역사상 최고액 이적이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PL 역대 최다 이적료는 2023년 8월 당시 첼시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소속의 모이세스 카이세도 데려올 때 투자한 금액인 1억 1,500만 파운드(약 2,127억 원)며, 리버풀 내 최고 금액은 2022년 6월, 다르윈 누녜스의 8,530만 파운드(약 1,577억 원)다.

비르츠의 영입 공식 발표까지는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빌트'에 따르면 양측은 가능한 한 빨리 서로 원하는 조건에 맞춰 협상을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신호가 오가고 있다. 리버풀의 마이클 에드워즈 디렉터는 펜웨이 스포츠 그룹으로부터 1억 5,000만 유로 사용 승인을 이미 받은 상태로 알려졌다.


비르츠 역시 리버풀 이적을 간접적으로 반응했다. 최근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비르츠가 현재 등번호 10번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10번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보유하고 있어, 비르츠가 맥알리스터의 등번호를 뺏고 사디오 마네, 필리페 쿠티뉴, 마이클 오언을 이어 에이스 계보를 잇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지도 했다.

비르츠는 이를 정면 돌파 하듯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10번을 원한다고 누가 말했는가? 나는 다른 선수들을 존중한다. 쓰여진 것을 모두 믿지 마라"고 응답했다.


비르츠는 현재 유럽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시점을 기점으로 기량이 폭발했다. 49경기 18골 19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고,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도이체 푸스발 리가(DFL) 슈퍼컵(現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을 모두 석권하며 독일 챔피언으로 거듭났다.

올 시즌 역시 45경기 16골 14도움을 뽑아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까지 유수의 구단들이 그를 탐했다. 


결국 승자는 리버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비르츠는 뮌헨행이 확실해 보였지만, 아르네 슬롯 감독과 리처드 휴즈 스포츠 디렉터의 적극적인 구애와 명확한 비전 제시로 그의 마음을 감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사진=리버풀팬스월드, 플로리안 비르츠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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