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협상 진전 기대에 들뜬 투자자…상하이, 0.42%↑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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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전화 통화에 따른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기대와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 상승이 아시아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시 주석에 대해 "협상을 타결하기 극히 어려운 인물"이라고 적어 협상 진전 기대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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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전화 통화에 따른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기대와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 상승이 아시아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2% 뛴 3376.20으로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 20여 분을 앞두고 0.42% 오른 2만3611.76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2.32% 상승한 2만1618.09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예정된 미·중 정상 통화로 양국 무역 협상이 진전될 거란 기대가 시장 내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시 주석에 대해 "협상을 타결하기 극히 어려운 인물"이라고 적어 협상 진전 기대를 낮췄다. 그는 "나는 중국의 시 주석을 좋아한다.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그는 매우 강경하다"고 지적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0% 오른 3만7747.45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반도체 등 기술주 강세와 엔저가 시장 내 투자심리를 자극해 닛케이지수는 4거래일 만에 상승으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닛케이지수가 전날까지 3거래일 동안 1000엔(포인트)가량 하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미쓰비시 UFJ 모간스탠리증권의 오니시 고헤이 수석 투자 전략 연구원은 "전날까지의 하락으로 저가 매수가 유입되기 쉬운 상황이었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여파로 기업 실적 전망이 불투명해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고점을 추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동부시간 기준 4일 오전 0시 1분(한국시간 오후 1시1분)부터 자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해 부과하기 시작했다. 다만 미국과 1호 무역협정을 체결한 영국은 이번 관세 인상에서 제외돼 7월9일까지 기존의 25% 관세가 적용된다. 이번 인상 조치는 상호관세 유예기간 종료(7월9일) 전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 각국에 양보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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