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업주 걱정은 '트럼프 공급망 차질, AI'

송태희 기자 2025. 6. 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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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오락가락 관세정책 (사진=연합뉴스)]
 
미국 사업주 10명 중 7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면적인 관세로 인한 공급망 차질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보험 중개업체 '아서 J. 갤러거'가 미국 내 사업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9%는 공급망 차질을 주요 위험으로 꼽았습니다. 

극한의 날씨를 주요 위험으로 지목한 응답도 69%였으며, 72%는 향후 12개월 안에 사이버 공격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습니다. 

J. 패트릭 갤러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조사 결과 공급망 차질은 기업주들에게 우려되는 사항이었으며 90%는 관세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 .

지정학적 긴장과 기후 관련 혼란, 사이버 보안 위협 증가로 미국 기업들이 직면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로이터는 짚었습니다. 

앞서 로이터는 글로벌 기업들이 '트럼프 관세' 여파로 매출 손실과 비용 상승이 예상된다며 언급한 규모가 이미 340억달러(약 46조원)가 넘는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사업주의 93%는 향후 12개월 안에 인공지능(AI)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적어도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1년 전(85%)보다 증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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