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구호품 배급, 3일 연속 사망자 발생하자 하루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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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미국이 가자 구호품 배급을 위해 설립한 단체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의 배급소 인근에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GHF가 배급소 운영을 하루 동안 중단한다.
다만 GHF가 지난달 27일 가자지구에 식량 배급을 시작한 이후 사람들이 몰리며 극심한 혼란이 벌어져 이스라엘군의 발포 등으로 사상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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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이스라엘과 미국이 가자 구호품 배급을 위해 설립한 단체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의 배급소 인근에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GHF가 배급소 운영을 하루 동안 중단한다.
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GHF는 이날 구호품 배급 시설을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GHF 대변인은 구호품을 받으려는 팔레스타인인 사망 사건이 3일 연속 발생하자 안전한 접근 경로를 마련하기 위해 구호품 배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GHF 대변인은 이스라엘방위군(IDF)에 보행자 통행 유도 조처를 도입하는 등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스위스에 세운 신생 법인인 GHF는 가자지구에 구호물자 배포 센터를 만들어 가자 인구의 약 60%가 쓸 수 있는 인도주의적 지원품을 공급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미국 무장 민간 경비업체가 센터 경비와 관리를, 이스라엘군이 센터 외곽 경비를 담당하도록 설계됐는데, 하마스가 가자 주민의 구호물자를 뺏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다만 GHF가 지난달 27일 가자지구에 식량 배급을 시작한 이후 사람들이 몰리며 극심한 혼란이 벌어져 이스라엘군의 발포 등으로 사상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일 31명이 숨지고 170명이 다쳤으며, 2일에는 3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당했다. 3일에도 27명이 목숨을 잃고 90명이 다쳤다.
IDF 고위 관계자는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팔레스타인인들이 구호 시설로 가는 도중 길을 잃고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접근했으며, 하마스가 사상자 규모를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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