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주도 산업 AI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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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100조원에 달하는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한 만큼 AI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AI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 코난테크놀로지(402030)는 전 거래일보다 29.92%(7750원) 오른 3만 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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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 출범 기대에 정책 수혜 테마 강세
"단기 공공 중심 수요 확대 중장기 민간 확산"
B2G 레퍼런스 보유 중소 AI SW 기업 수혜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100조원에 달하는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한 만큼 AI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Edaily/20250604192937391edwf.jpg)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정부 출범 기대감에 AI를 비롯한 정책 수혜 관련 테마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며 “현재 여당 의석수 과반 이상 차지한 가운데 23대 차기 총선도 1000일 이상 남은 상황이다. 정부 정책 시행 동력이 막강하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도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되는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이미 지난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AI 추경예산이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 9067억원 규모로 의결되는 등 AI 산업 육성에 대해서는 초당적인 의견 합치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도 새 정부는 주요 국정 과제 가운데 하나가 AI 강국 도약임을 분명히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초과학기술 신문명시대, 눈 깜빡할 새 페이지가 넘어가는 AI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다”며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새 정부의 AI 산업 성장에 대한 중장기 방향성은 지속될 것”이라며 “정부 주도의 AI 산업 육성은 단기적으로는 공공 중심의 수요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민간 확산이라는 성장 경로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레퍼런스를 보유한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와이즈넛 등 중소 AI SW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한다.
과기부가 발표한 공공 SW 사업 수요예보만 봐도 AI SW 구축사업은 2024년 966억원에서 2025년 2849억원으로 약 3배 확대됐다. 건수로는 2024년 77건에서 2025년 118건으로 53% 늘었고 사업 규모는 같은 기간 12억 5000만원에서 24억 1000만원으로 92% 급증했다.
또 오는 7월 추진될 월드베스트 LLM(가칭) 프로젝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 5개 국가대표 정예팀을 선발해 최대 3년간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 인재 등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 연구원은 “선발 유형은 한국 만의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기존 글로벌 모델을 활용한 도메인 특화 AI 서비스 개발로 구분된다”며 “다만 산업 특화 AI 서비스 개발은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과 인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선발 가능성이 큰 기업을 예측하긴 어렵다. 이에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경험이 있는 기업의 선발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국내 상장 기업은 LG(003550), 네이버(NAVER(035420)), 엔씨소프트(036570),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등이 꼽힌다. 백 연구원은 “지원 대상을 자체적으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할 여력이 있는 대기업이 아닌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으로 한정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대기업을 제외하면 중소 AI SW 기업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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