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대’ 첫날 원화 강세… 환율, 3.6원 내린 1369.5원

최온정 기자 2025. 6. 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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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 후 첫 거래일인 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1360원대로 내려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369.5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375.0원으로 출발해 횡보하다가 주간거래 마감 직전인 오후 3시쯤 본격 하락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보다 7.46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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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 후 첫 거래일인 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1360원대로 내려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369.5원을 기록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과 증시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375.0원으로 출발해 횡보하다가 주간거래 마감 직전인 오후 3시쯤 본격 하락했다. 환율 종가가 136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7일(1369.5원) 이후 처음이다.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몰리면서 환율이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71.87포인트(2.66%) 오른 2770.84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조50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으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위재현 NH선물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2월 이후 국내 불확실성을 주도했던 정치 공백 문제가 해소되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달러 가치는 하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46% 오른 99.253을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21일부터 2주째 100을 밑돌고 있다.

오후 3시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1.24원이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보다 7.46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75% 오른 143.96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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