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키즈, 이홍기 사칭 계정에 피해 호소…당사자는 사연 듣고 '격분' [RE:뷰]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사칭범의 만행에 격분했다.
지난 1일 채널 '스튜디오 드리밍'에 '먼데이 키즈가 14년 전 이홍기에게 상처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가수 먼데이 키즈는 문득 떠오른 이홍기와의 과거 일화를 고백했다.
먼데이 키즈는 "옛날에 개인 계정으로 연예인 이홍기한테 메시지가 와서 내가 답했다. 그때 이홍기가 '안녕하세요, 선배님. 이홍기다. 선배님 진짜 팬이다'라고 보냈길래 '반갑다. 나도 홍기씨 팬이다'라고 답했다"며 입을 열었다.
먼데이 키즈는 "나흘 동안 메시지를 주고받았는데 너무 이상해서 그룹 'V.O.S' 최현준에게 한 번 물었다"며 그에게 이홍기와 대화한 내용을 보여줬다고 한다. 최현준은 "이거 사칭 같은데?"라고 답해 먼데이 키즈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먼데이 키즈는 "답장이 너무 진짜 같이 오니까 (믿었다) 이상한 말도 안 했다. 그냥 되게 멀쩡한 대화였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홍기는 "그룹 '티아라' 은정도 이런 경험이 있다더라"라며 추가 피해자를 폭로했다.
이어 먼데이 키즈는 "그래서 내가 그때 이홍기한테 상처 아닌 상처를 입었다. 내가 대화한 사람이 이홍기가 아니라 놀랐다"라고 전해 이홍기를 당황하게 했다. 결국 이홍기는 "나는 뭘 하지 않았다"며 "사칭하지 마"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먼데이 키즈는 "사칭 사건 이후 14년이 지나고 나서야 그 주인공을 만났다"라며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홍기도 "난 오늘 너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예인 사칭 사건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최근 연예계에는 사칭 피해 주의보가 떨어졌다. 가수 박명수, 장민호, 성시경, 배우 하정우 등 유명 연예인들이 연이어 사칭 피해를 호소하며 속지 말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연예인의 명의를 빌려 노쇼 예약을 하거나 금전 요구를 하는 등 사기 수법이 발전한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스튜디오 드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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