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민관 합동으로 동명항 일원서 해양쓰레기 2t 수거

류호준 2025. 6. 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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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등 10여개 기관·단체서 130여명 참여…바다의 날 맞아 실시
속초해경·속초시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합동 해안, 항·포구 정화 활동 및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속초해경이 주관하고, 속초시가 지원한 이번 캠페인에는 롯데리조트, 해양환경공단, 대한적십자사 속초시 협의회, 명예 해양환경 감시단 등 속초지역 10여개 기관과 단체에서 130여명이 함께했다.

바다의 날(5월 30일)은 바다의 경제·환경·역사·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속초 동명항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약 2t(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속초해경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어선에서 발생한 폐 생수병을 재활용하는 '우생순(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 사업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우수 서장은 "앞으로도 해양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속초해경·속초시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번 캠페인이 생활 속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취약 해안 폐기물 관리 기간제 근로자 배치와 투기 행위 감시 등을 통해 청정해양 생태계 유지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올바른 생활 폐기물 배출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 차원에서 지속적인 해양환경 개선과 경관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해경·속초시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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